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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기준)
최대 환급률 83%의 정체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이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승차한 이용분에 적용되는 83.3%. 같은 사람도 그 외 시간대에 타면 기본 53.3%가 적용됩니다
한시 인상 기간
2026년 4월 1일~9월 30일 이용분 6개월 한시. 일반 20%→50%, 청년·어르신·2자녀 30%→60%, 3자녀 50%→80%, 저소득 53.3%→83.3%
시차출퇴근 시간대
승차 시각 기준 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 출퇴근 러시아워를 피해 타는 사람에게 주는 인센티브입니다
신청 방법·환급 조건
K-패스 카드 발급 → 누리집(korea-pass.kr) 또는 K-패스 앱에서 회원가입·카드 등록. 월 1일~말일 15회 이상 이용 시 익월 초 7영업일 내 카드사로 환급금 전달

K 패스 교통카드, 지금 신청하면 얼마나 돌려받나요

"K 패스 최대 83% 환급"이라는 문구를 보고 검색하신 분이라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사실이 하나 있습니다. 83%는 모든 사람에게 자동으로 적용되는 숫자가 아닙니다. 정확히는 <strong>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 저소득 유형에 등록된 사람이, 정해진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승차한 이용분에만 적용되는 83.3%</strong>입니다. 같은 사람이 오전 8시에 지하철을 타면 기본 환급률인 53.3%가 적용되고, 오전 9시 10분에 타면 83.3%가 적용되는 식입니다.

이 인상분은 상시 제도가 아니라 <strong>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6개월간 한시 적용</strong>되는 정책입니다. 고유가와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로, 출퇴근 혼잡을 분산시키려는 목적도 함께 담겨 있습니다. 오늘이 2026년 7월 22일이니 지금은 한시 기간의 한가운데이고, 9월 이용분까지는 인상된 환급률을 그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기본 환급률로 돌아갑니다.

K-패스 자체는 국토교통부와 각 시·도가 함께 운영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실무를 맡는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입니다. 참여 지자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별도 소득 심사 없이 유형 검증만 거치면 됩니다. 시내버스·마을버스·광역버스·도시철도·광역철도·공항철도 이용액이 적립 대상이고, 시외버스·고속버스·KTX·SRT는 대상이 아닙니다.

아래에서는 내가 어떤 유형에 해당하는지 판별하는 법, 체크카드와 신용카드 중 무엇을 고를지, 카드 발급부터 회원가입·카드 등록까지의 실제 순서, 월 15회 조건을 채우는 요령, 정액형인 "모두의 카드"와 기본형 중 어느 쪽이 유리한지, 환급금이 실제로 언제 어떤 형태로 들어오는지까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체크카드로 직접 등록해 본 경험에서 걸렸던 부분도 함께 적었습니다.

2026년 K-패스 유형별 환급률 (4월~9월 한시 인상 반영)

일반 (만 35~64세)기본 20% / 시차출퇴근 시간대 50%. 월 7만원을 썼다면 기본 구간만 이용 시 약 1만 4천원, 전부 시차출퇴근 시간대라면 약 3만 5천원이 돌아옵니다
청년(만 19~34세)·어르신(65세 이상)·2자녀 가구기본 30% / 시차출퇴근 시간대 60%. 청년은 청년기본법 기준 연령이며 회원가입 시 자동 검증되고, 어르신 기본 환급률은 2026년부터 20%에서 30%로 올라갔습니다
다자녀 3자녀 이상 가구기본 50% / 시차출퇴근 시간대 80%. 다자녀 유형은 가족관계 검증 절차를 거쳐야 적용됩니다
저소득층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기본 53.3% / 시차출퇴근 시간대 83.3%. 흔히 말하는 "최대 83%"가 바로 이 칸이며, 복수 유형에 해당해도 가장 높은 하나만 적용됩니다

K 패스 교통카드 신청 방법, 이 순서대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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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내가 어느 유형인지, 우리 지역이 참여 지자체인지부터 확인하기

    카드부터 만들기 전에 본인 유형과 거주지 참여 여부를 먼저 확인하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지원 대상은 참여 지자체에 주민등록된 만 19세 이상이고, 유형은 일반·청년·어르신·다자녀·저소득으로 나뉩니다. 여기서 자주 헷갈리는 것이 청년 기준인데, K-패스의 청년은 청년기본법을 따라 만 19~34세입니다. 만 35세 생일이 지나면 자동으로 일반 유형으로 넘어가므로, 생일 직후 환급률이 30%에서 20%로 떨어졌다고 오류를 의심할 필요는 없습니다. 저소득 유형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대상이고, 회원가입 과정에서 자격이 자동 조회됩니다. 별도 서류를 제출하는 절차는 없지만 자격 변동이 반영되는 데 시차가 있을 수 있어, 최근에 수급 자격이 확정된 분이라면 가입 후 유형이 제대로 잡혔는지 마이페이지에서 한 번 더 확인해야 합니다.

    K-패스 공식 누리집 – 가입조건 및 지원대상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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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체크카드로 갈지 신용카드로 갈지 정하고 카드 발급받기

    K-패스는 전용 카드가 있어야 시작됩니다. 현재 27개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하고 있고, 신용카드·후불 체크카드·후불 실물카드·선불 모바일카드·선불카드로 종류가 나뉩니다. 체크카드를 고르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단순합니다. 연회비가 없고, 통장 잔액 범위 안에서만 쓰이니 지출 관리가 쉽고, 신용점수 관리와 무관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카드사 자체 교통 할인 혜택은 신용카드 쪽이 더 두툼한 경우가 많아, K-패스 환급과 카드사 할인을 겹쳐 받고 싶다면 신용카드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사 할인은 대부분 전월 실적 조건이 붙어 있으니 조건을 채울 자신이 없다면 체크카드가 낫습니다. 실물카드 배송에는 신청 후 3~7일 정도가 걸리므로, 이번 달 15회를 채우려면 월 초에 신청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K-패스 공식 – 카드 종류 및 발급 카드사 안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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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카드가 도착하면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하고 카드 등록하기

    여기가 가장 많이 빠뜨리는 단계입니다. 카드를 발급받았다고 해서 환급이 자동으로 시작되지는 않습니다. 반드시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해당 카드 번호를 등록해야 그때부터 이용 실적이 적립됩니다. 가입 절차는 카드 유효성 확인 → 약관 동의 → 본인인증 → 주소지 및 저소득·다자녀 자격 검증 → 회원정보 입력 순서로 진행되고, 10분이 채 걸리지 않습니다. 누리집과 앱은 계정이 동일하므로 어느 쪽으로 가입하든 상관없습니다. 등록한 날 이전에 쓴 교통비는 소급 적립되지 않으니, 카드를 받자마자 등록부터 하는 것이 손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카드를 재발급받거나 다른 카드로 바꿨다면 등록 정보도 함께 갱신해야 합니다.

    K-패스 공식 – 회원가입 및 카드 등록 바로 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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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K-패스 앱을 설치해 적립 횟수와 시간대를 눈으로 확인하기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하는 공식 K-패스 앱을 깔아 두면 이번 달 이용 횟수, 적립 예정 금액, 지급 내역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2026년 한시 정책 기간에는 내가 탄 시각이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들어갔는지가 환급액을 좌우하기 때문에, 적립 내역을 며칠에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실제로 돈이 됩니다. 저는 앱을 깔기 전에는 오전 8시 50분쯤 지하철을 탔는데, 10분만 늦추면 09:00~10:00 구간에 들어간다는 사실을 앱 내역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그 뒤로 출근 시각을 조금 늦춘 달의 환급액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월말에 15회에서 한두 번 모자란 상황도 앱을 보면 미리 알 수 있어, 마지막 며칠 동안 버스를 한 번 더 타서 조건을 맞출 수 있습니다.

    K-패스 공식 앱(안드로이드) – Google Play에서 설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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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월 15회 조건을 채우고 적립 대상 수단인지 확인하기

    환급을 받으려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K-패스 등록 카드로 대중교통을 15회 이상 이용해야 합니다. 15회를 채우지 못하면 그달 적립은 0원이 되고 다음 달로 이월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가입 첫 달에 한해서는 15회 미만이어도 지급되니, 월 중순에 가입했다고 낙담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이 적립 대상 수단입니다. 시내버스·마을버스·광역버스·도시철도·광역철도·공항철도는 적립되지만,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KTX와 SRT는 적립 대상이 아닙니다. 저는 주말마다 시외버스로 본가에 다녀오면서 그 왕복도 횟수에 들어갈 줄 알았다가, 월말에 적립 횟수가 13회로 찍혀 있는 걸 보고 뒤늦게 알았습니다. 출퇴근 왕복만 해도 주 5일 기준 월 40회가 넘으니 직장인이라면 조건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K-패스 공식 – 적립 조건 및 유형별 적립률 안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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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환급금이 언제, 어떤 방식으로 들어오는지 확인하기

    K-패스는 적립월의 익월 초 7영업일 안에 최종 환급금을 카드사로 전달합니다. 즉 7월 이용분은 8월 초에 정산되어 카드사로 넘어가고, 실제로 내 손에 들어오는 시점과 방식은 카드사가 정합니다. 카드사에 따라 다음 달 카드값에서 빼주는 청구할인, 등록한 계좌로 넣어주는 계좌입금, 카드 포인트로 주는 캐시백 중 하나로 처리됩니다. 그래서 "K-패스 앱에는 적립됐다고 뜨는데 통장에는 안 들어왔다"는 상황이 자주 생기는데, 대부분은 카드사 지급일이 아직 안 온 것뿐입니다. 적립 금액 자체에 대한 문의는 K-패스 고객센터로, 실제 지급일·계좌 변경·카드 분실 문의는 카드사로 나눠서 하면 훨씬 빠릅니다. 참고로 충남광역환승은 예외적으로 이용월의 두 달 뒤에 정산됩니다.

    K-패스 공식 – 환급금 지급 시기 및 지급 방식 확인하기

체크카드로 직접 등록해 보고 느낀 점

연회비가 아까워 체크카드를 골랐는데, 결과적으로는 잘한 선택이었습니다. K-패스 환급은 카드 종류와 무관하게 동일하게 적용되기 때문에, 체크카드라고 해서 환급률이 깎이지 않습니다. 신용카드가 유리한 지점은 카드사가 얹어 주는 자체 교통 할인인데, 이건 대부분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같은 조건이 붙습니다. 교통비 외에 카드 사용액이 많지 않다면 조건을 못 채워 할인도 못 받고 연회비만 나가는 구조가 됩니다.

체크카드로 등록하면서 걸렸던 부분은 두 가지였습니다. 첫째, 후불교통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K-패스 적립이 잡힙니다. 발급 신청서에서 교통 기능을 선택하지 않으면 그냥 결제용 체크카드가 되어 버립니다. 둘째, 카드 도착 후 누리집에서 카드 번호를 등록하기 전까지의 이용분은 적립되지 않습니다. 저는 카드를 받고 이틀을 미뤘다가 그사이 왕복 네 번을 그냥 날렸습니다.

한 가지 더, 2026년에는 기존 가입자를 대상으로 카드 정보 업데이트가 요구된 적이 있습니다. 정액형 제도가 새로 도입되면서 초과분 환급을 정확히 계산하려면 등록 카드 정보가 최신이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2026년 5월 이전에 카드를 등록해 놓고 그동안 손대지 않으셨다면, 지금이라도 마이페이지에 들어가 등록 카드 정보가 현재 쓰는 카드와 일치하는지 확인해 두는 편이 좋습니다.

내 유형별 환급률 확인하고 신청하기 >>

신청 전에 꼭 알아둘 핵심 포인트

  • "최대 83%"는 저소득 유형이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승차한 이용분에 적용되는 83.3%입니다. 모든 이용자에게 자동 적용되는 수치가 아닙니다.
  • 인상된 환급률은 2026년 4월 1일~9월 30일 이용분에만 적용되는 한시 정책이며, 10월 이용분부터는 기본 환급률로 돌아갑니다.
  • 시차출퇴근 시간대는 승차 시각 기준 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입니다. 하차 시각이 아니라 탄 시각이 기준입니다.
  • 기본 환급률은 일반 20%, 청년 30%, 어르신 30%, 2자녀 30%, 3자녀 이상 50%, 저소득 53.3%입니다. 복수 유형이면 가장 높은 하나만 적용됩니다.
  • 카드만 발급받고 회원가입·카드 등록을 하지 않으면 적립이 시작되지 않습니다. 등록 이전 이용분은 소급되지 않습니다.
  •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15회 이상 이용해야 지급됩니다. 다만 가입 첫 달은 15회 미만이어도 지급됩니다.
  • 시외버스·고속버스·KTX·SRT는 적립 대상이 아닙니다. 버스, 도시·광역철도, 공항철도만 해당합니다.
  • 환급금은 적립월의 익월 초 7영업일 내에 카드사로 전달되며, 실제 지급일과 지급 방식(청구할인·계좌입금·캐시백)은 카드사마다 다릅니다.

알아두면 환급액이 달라지는 추가 정보

정액형 "모두의 카드", 기본형보다 유리한 사람은 누구일까

2026년부터 K-패스에는 정률 환급인 기본형 외에 정액형인 "모두의 카드"가 추가됐습니다. 정해진 기준금액을 넘겨 쓰면 그 초과분을 전액 돌려주는 방식이라, 교통비를 아주 많이 쓰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기준금액은 지역에 따라 다르고 일반형과 플러스형으로 나뉩니다.

한시 기간에는 이 기준금액도 큰 폭으로 내려갔습니다. 수도권 일반형은 62,000원에서 30,000원으로, 플러스형은 100,000원에서 50,000원으로 낮아졌습니다. 비수도권은 55,000원 → 27,000원(플러스형 95,000원 → 47,000원), 우대지원 지역은 50,000원 → 25,000원(플러스형 90,000원 → 45,000원), 특별지원 지역은 45,000원 → 22,000원(플러스형 85,000원 → 42,000원)입니다.

좋은 소식은 어느 쪽이 유리한지 직접 계산할 필요가 없다는 점입니다. K-패스는 기본형과 정액형 가운데 이용자에게 가장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액을 산출합니다. 다만 정액형 혜택을 정확히 받으려면 등록 카드 정보가 최신 상태여야 하므로, 카드를 바꿨다면 반드시 마이페이지에서 갱신해 두어야 합니다.

K-패스 공식 – 사업소개 및 지역별 기준금액 확인하기

월 7만원을 쓰는 직장인은 실제로 얼마를 돌려받나

숫자로 보면 감이 훨씬 빨리 옵니다. 서울에서 지하철로 출퇴근하며 월 70,000원을 쓰는 만 30세 청년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전부 일반 시간대에 탔다면 기본 30%가 적용돼 21,000원이 돌아옵니다. 반대로 출근을 09:00~10:00 구간으로, 퇴근을 19:00~20:00 구간으로 옮겨 전부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탔다면 60%가 적용돼 42,000원이 됩니다. 한 달에 2만원, 여섯 달이면 12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같은 조건에서 만 40세 일반 유형이라면 기본 20%로 14,000원, 시차출퇴근 시간대라면 50%로 35,000원입니다. 저소득 유형이라면 기본 53.3%로 약 37,300원, 시차출퇴근 시간대라면 83.3%로 약 58,300원이 되어 실질 교통비가 1만원대까지 내려갑니다.

현실적으로 모든 이용분을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맞추기는 어렵습니다. 회사 출근 시각이 고정된 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퇴근 시간만 19시 이후로 조금 늦추거나, 주말 외출 시각을 저 구간에 맞추는 정도로도 체감할 만한 차이가 납니다. 유연근무제를 쓸 수 있는 직장이라면 이 정책 기간만이라도 출근 시각을 9시 이후로 조정해 볼 만합니다.

K-패스 공식 – 유형별 적립률 표 확인하기

적립이 안 됐을 때 가장 먼저 확인할 것들

"분명히 탔는데 횟수가 안 올라간다"는 문의가 가장 많습니다. 순서대로 짚어 보면 원인 대부분이 걸러집니다. 첫째, 등록한 카드로 결제했는지 확인합니다. 지갑에 카드가 여러 장이면 다른 카드를 태그하는 일이 생각보다 잦습니다. 둘째, 후불교통 기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 셋째, 이용한 수단이 적립 대상인지 봅니다. 시외버스나 KTX는 아무리 타도 횟수에 잡히지 않습니다.

넷째, 적립 반영에는 시차가 있습니다. 카드사에서 이용 내역이 넘어오는 데 며칠이 걸리기 때문에, 어제 탄 기록이 오늘 바로 뜨지 않는 것은 정상입니다. 보통 3~5일 안에 반영되며, 월말 이용분은 익월 초 정산 시점에 한꺼번에 맞춰집니다.

이 네 가지를 다 확인했는데도 누락돼 있다면 그때 문의하면 됩니다. 적립 금액이나 횟수 자체에 대한 문의는 K-패스 쪽이고, 실제 지급일이나 계좌 문제는 카드사 쪽입니다. 공식 자주 묻는 질문에 유사 사례가 정리되어 있어, 문의 전에 한 번 훑어보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K-패스 공식 – 자주 묻는 질문(FAQ) 확인하기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만 이용하고 싶다면

실물카드 배송을 기다리기 싫거나 지갑을 들고 다니지 않는 분이라면 모바일 방식도 있습니다. K-패스는 선불 모바일카드와 모바일페이 기반 이용을 지원하고, 어떤 페이 앱에서 어떤 카드를 쓸 수 있는지는 공식 안내에 정리되어 있습니다. 휴대폰 NFC로 태그해 타면 실물카드와 똑같이 적립됩니다.

주의할 점은 모바일로 이용하더라도 K-패스 누리집이나 앱에서의 카드 등록 절차는 똑같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페이 앱에 카드를 넣었다고 해서 K-패스에 자동으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선불형은 잔액이 부족하면 승차 자체가 안 되므로 자동 충전을 걸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아이폰 사용자라면 공식 K-패스 앱을 앱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직접 개발·운영하는 앱이라 적립 내역과 지급 내역이 실시간으로 연동됩니다. 비슷한 이름의 비공식 앱이 여러 개 검색되므로 개발자 이름이 교통안전공단인지 확인하고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K-패스 공식 앱(iOS) – App Store에서 설치하기

지자체 추가 혜택과 다른 교통 정기권 비교

K-패스에는 지자체가 자체 예산으로 얹어 주는 지역형 혜택이 있습니다. 경기, 인천, 부산 동백, 세종, 충남, 경남, 전남·광주, 울산 등이 각각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거주지에 따라 환급률이나 대상 연령이 기본 제도보다 넓어지기도 합니다. 자기 지역에 어떤 혜택이 붙어 있는지는 공식 누리집의 지역별 혜택 항목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의 기후동행카드처럼 정액권 형태의 다른 제도와 겹쳐 고민하는 분도 많습니다. 대략적인 기준은 이렇습니다. 서울 안에서만 이동하고 교통비가 월 6만원을 훌쩍 넘는다면 정액권이 유리할 수 있고, 서울과 경기를 오가거나 광역버스를 자주 타는 경우, 또는 청년·저소득 유형이라면 K-패스 환급이 유리한 쪽으로 기웁니다. 두 제도는 동시에 적용되지 않으므로 하나를 골라야 합니다.

제도 자체가 자주 바뀌는 편이라, 지금 시점의 기준으로만 판단하지 말고 공지사항을 한 번씩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특히 이번 한시 인상은 9월 30일 이용분까지이므로, 10월 이후에는 어느 쪽이 유리한지 다시 계산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사업 안내 보기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할 주의사항

반드시 확인하고 신청해야 할 주의사항
  • 본문의 환급률과 기준금액은 2026년 7월 기준 공식 안내를 정리한 참고 정보입니다. 제도 변경이 잦으므로 신청 직전 공식 누리집에서 다시 확인하세요.
  • 83.3%는 저소득 유형이 시차출퇴근 시간대에 이용한 분에만 적용됩니다. 일반 유형이 이 수치를 기대하고 신청하면 실제 환급액과 차이가 큽니다.
  • 인상된 환급률은 2026년 9월 30일 이용분까지입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기본 환급률이 적용된다는 점을 감안해 계획하세요.
  • 카드 발급만으로는 아무것도 적립되지 않습니다. 반드시 누리집이나 앱에서 회원가입과 카드 등록을 마쳐야 하며, 등록 전 이용분은 소급되지 않습니다.
  • 월 15회를 채우지 못하면 그달 적립은 0원이며 다음 달로 이월되지 않습니다. 월말에 앱에서 횟수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시외버스·고속버스·KTX·SRT 이용액은 적립 대상이 아닙니다. 이 금액을 포함해 계산하면 예상 환급액이 크게 어긋납니다.
  • 카드를 재발급받거나 바꿨다면 등록 카드 정보를 반드시 갱신해야 합니다. 정보가 어긋나면 초과분 환급이 누락될 수 있습니다.
  • 실제 지급일과 지급 방식은 카드사가 정합니다. 앱에 적립으로 표시되어도 카드사 지급일 전에는 통장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K 패스 환급 최대 83%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아닙니다.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으로 저소득 유형에 해당하는 사람이 시차출퇴근 시간대(승차 기준 05:30~06:30, 09:00~10:00, 16:00~17:00, 19:00~20:00)에 이용한 분에 대해 83.3%가 적용됩니다. 같은 사람이라도 그 외 시간대에는 53.3%입니다.
인상된 환급률은 언제까지 적용되나요?
2026년 4월 1일부터 9월 30일 이용분까지 6개월 한시 적용입니다. 10월 이용분부터는 일반 20%, 청년 30%, 저소득 53.3% 등 기본 환급률로 돌아갑니다.
K 패스 교통카드 신청 방법을 간단히 알려주세요.
카드사에서 K-패스 카드를 발급받은 뒤, 공식 누리집(korea-pass.kr)이나 K-패스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카드 번호를 등록하면 됩니다. 등록이 끝난 시점부터 이용 실적이 적립됩니다.
체크카드로 신청해도 환급률이 같나요?
같습니다. K-패스 환급률은 카드 종류와 무관하게 유형별로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차이가 나는 것은 카드사가 자체적으로 주는 교통 할인 혜택뿐입니다.
월 15회를 못 채우면 어떻게 되나요?
그달 적립은 지급되지 않고 다음 달로 이월되지도 않습니다. 다만 가입한 첫 달에 한해서는 15회 미만이어도 지급됩니다.
환급금은 언제 들어오나요?
적립월의 익월 초 7영업일 내에 카드사로 전달됩니다. 실제 입금일과 방식(청구할인·계좌입금·캐시백)은 카드사마다 다르므로 카드사 안내를 확인해야 합니다.
KTX나 고속버스도 적립되나요?
되지 않습니다. 시내·마을·광역버스와 도시철도·광역철도·공항철도만 적립 대상이고, 시외버스·고속버스·KTX·SRT는 제외됩니다.
기본형과 모두의 카드 중 어느 쪽을 골라야 하나요?
따로 고를 필요가 없습니다. K-패스가 기본형과 정액형 중 이용자에게 더 유리한 방식을 자동으로 적용해 환급액을 계산합니다. 다만 등록 카드 정보가 최신이어야 정확히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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