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14K 금시세 조회하기 >>
핵심 요약 한눈에 보기 (2026년 7월 22일 기준)
14K 한돈 팔때
2026년 7월 21일 한국금거래소 고시 404,200원. 같은 달 1일 415,500원, 14일 413,200원, 17일 404,100원으로 3주 사이 1만원 넘게 움직였습니다
14K 한돈 살때
숫자로 고시되지 않고 "제품시세"로 표기됩니다. 세공비·디자인·브랜드 마진이 제품마다 달라 단일 시세를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기준이 되는 순금 시세
7월 21일 순금 24K 한돈 살때 839,000원 / 팔때 709,000원(VAT 포함). 14K 팔때는 이 팔때가의 약 57% 선에서 형성됩니다
단위와 함량
한돈 = 3.75g. 14K는 금 함량 58.5%(각인 585), 18K는 75%(각인 750), 순금은 99.9%(각인 999). 14K 1g당 팔때는 약 107,787원

14K 오늘 금시세, 한돈 팔면 실제로 얼마 받나요

화장대 서랍이나 예물함에 잠자던 14K 반지·목걸이를 정리하려고 "14K 오늘 금시세"를 검색하면 대부분 같은 지점에서 막힙니다. 시세표에 팔때 가격은 숫자로 딱 떨어지는데, 살때 칸에는 숫자 대신 "제품시세"라고만 적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건 오류가 아니라 원래 그렇게 고시됩니다. 14K는 골드바처럼 규격화된 형태로 유통되는 물건이 아니라 반지·목걸이·팔찌 같은 완제품으로만 팔리기 때문에, 같은 무게여도 세공비와 디자인, 브랜드에 따라 판매가가 제각각이라 하나의 살때 시세를 만들 수가 없습니다.

숫자로 보면 그림이 선명해집니다. 2026년 7월 21일 한국금거래소 고시 기준 14K 한돈(3.75g) 팔때는 404,200원이었습니다. 같은 날 18K 한돈 팔때는 521,200원, 순금 24K 한돈은 살때 839,000원 / 팔때 709,000원이었고, 백금 한돈은 살때 332,000원 / 팔때 269,000원, 은 한돈은 살때 11,250원 / 팔때 9,550원이었습니다. 이날 국제 금값은 트로이온스당 4,054.2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2% 올랐습니다.

변동 폭도 만만치 않습니다. 14K 한돈 팔때만 놓고 보면 7월 1일 415,500원 → 14일 413,200원 → 17일 404,100원 → 21일 404,200원으로 3주 사이에 1만1천원 넘게 빠졌습니다. 6월 22일에는 같은 14K 한돈 팔때가 428,600원이었으니 한 달 만에 2만4천원 가까이 내려온 셈입니다. 5돈을 갖고 있다면 파는 날짜에 따라 12만원 이상 차이가 납니다. "예전에 본 시세"를 머릿속에 넣고 금방에 가면 실제로 부르는 금액과 어긋나서 당황하게 되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아래에서는 14K 한돈 팔때 가격이 어떤 원리로 계산되는지, 살때 가격은 어떻게 가늠해야 하는지, 각인과 무게 감량 때문에 실수령액이 시세표와 왜 달라지는지, 그리고 팔기 전에 무엇을 확인해야 손해를 줄일 수 있는지를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금시세는 국제 금값과 원달러 환율에 따라 매일, 변동이 큰 날에는 장중에도 여러 번 바뀌므로 본문의 숫자는 흐름을 잡는 기준으로 보시고 실제 거래 직전에는 반드시 당일 시세를 다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순도별 한돈(3.75g) 시세 비교 (2026년 7월 21일 한국금거래소 기준)

14K (금 58.5%, 각인 585)팔때 404,200원. 1g당 약 107,787원. 살때는 숫자 고시 없이 "제품시세" 적용. 7월 1일 415,500원 → 17일 404,100원으로 하락
18K (금 75%, 각인 750)팔때 521,200원. 14K와 한돈당 117,000원 차이가 납니다. 살때는 마찬가지로 제품시세
순금 24K (99.9%, 각인 999)살때 839,000원 / 팔때 709,000원 (VAT 포함). 살때와 팔때 간격 130,000원, 약 15.5%
백금 · 은 (참고)백금 한돈 살때 332,000원 / 팔때 269,000원, 은 한돈 살때 11,250원 / 팔때 9,550원

14K 금 팔기 전, 이 순서대로만 하면 손해 안 봅니다

  1. 1
    1. 오늘 날짜의 14K 팔때 시세부터 눈으로 확인하기

    가장 먼저 할 일은 오늘 날짜 기준 14K 한돈 팔때 가격을 직접 확인하는 것입니다. 금시세는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을 반영해 매일 새로 고시되고, 변동이 큰 날에는 장중에도 한두 차례 조정됩니다. 2026년 7월만 봐도 14K 한돈 팔때가 1일 415,500원, 14일 413,200원, 17일 404,100원, 21일 404,200원으로 계속 움직였습니다. 어제 본 숫자를 기준으로 마음속 가격을 정해두면 오늘 매장에서 그보다 낮은 금액을 듣고 실랑이가 벌어지기 쉽습니다. 시세 조회 페이지에는 순금·18K·14K·백금·은이 한 표에 정리되어 나오므로 내 제품 순도에 해당하는 줄만 보면 됩니다.

    한국금거래소 공식 – 오늘의 금시세(순금·18K·14K) 조회하기

  2. 2
    2. 최소 두 곳 이상 고시가를 비교하기

    금시세는 국가가 하나로 정해 고시하는 값이 아니라 업체별 고시가입니다. 실제로 2026년 7월 18일 같은 날 14K 한돈 팔때가 한국표준금거래소는 399,500원, 금시세닷컴은 412,000원이었습니다. 12,500원 차이면 3돈만 팔아도 3만7천원이 넘게 벌어집니다. 그래서 최소 두 곳, 가능하면 세 곳의 고시가를 확인해 상단과 하단 범위를 알고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여기에 더해 최근 1개월·3개월 차트를 보면 지금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인지 낮은 구간인지 감이 잡힙니다. 급하지 않다면 며칠 지켜보다가 반등하는 날에 파는 것도 방법입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공식 – 순금·18K·14K 시세 차트 조회하기

  3. 3
    3. 내 제품이 진짜 14K인지 각인부터 확인하기

    팔러 가기 전 반지 안쪽이나 목걸이 잠금장치 부근의 각인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14K는 585 또는 14K, K14로 찍혀 있고, 18K는 750·18K·K18, 순금은 999로 표기됩니다. 가장 조심할 것은 도금 제품입니다. GP(Gold Plated), GF(Gold Filled), RGP(Rolled Gold Plate), 1/20 12K GF 같은 표기가 있으면 표면만 금이라 금값으로는 매입되지 않습니다. 각인이 아예 없는 오래된 제품도 있는데, 이런 경우 매장에서 시금석 테스트나 X선 형광분석으로 순도를 판정한 뒤 가격을 매깁니다. 18K인 줄 알고 갔다가 14K 판정을 받으면 한돈당 11만7천원이 줄어듭니다. 시세를 수시로 확인하고 싶다면 공식 앱을 미리 깔아두면 편합니다.

    Google Play – 한국금거래소 공식 앱 설치하기

  4. 4
    4. 무게를 재고 받을 금액을 미리 계산해보기

    한돈은 정확히 3.75g입니다. 집에 0.1g 단위 주방저울이 있다면 대략적인 무게라도 재보고 가세요. 14K 팔때 시세가 한돈 404,200원이면 1g당 약 107,787원이므로, 예를 들어 7.5g짜리 목걸이는 이론상 2돈 = 약 808,400원이 나옵니다. 다만 실제 정산 금액은 이보다 줄어듭니다. 큐빅이나 보석이 박힌 제품은 보석 무게를 빼고 금 무게만 계산하고, 잠금장치 스프링이나 귀걸이 뒷막이 같은 비금속 부품도 제외됩니다. 반지 안쪽에 채워진 접착제나 심 재료가 있으면 그만큼 감량됩니다. 계산기로 뽑은 금액의 85~95% 정도를 실수령액으로 잡아두면 현장에서 실망할 일이 줄어듭니다. 은행 금시세 페이지에서는 그램 단위 기준가와 매입·매도 가격을 함께 볼 수 있어 계산 검증에 유용합니다.

    KB국민은행 – 일자별 금시세(오늘의 금값) 조회하기

  5. 5
    5. 매입처를 고르고 방문 전에 조건을 확인하기

    같은 시세라도 매입처에 따라 실수령액이 달라집니다. 대형 금거래소 직영점이나 인증 대리점은 고시가에 가깝게 매입하는 편이고, 동네 금은방은 감정료나 정련비 명목으로 몇 퍼센트를 차감하기도 합니다. 방문 전 전화로 "14K 몇 그램인데 오늘 그램당 얼마로 쳐주시나요"와 "따로 차감되는 비용이 있나요" 두 가지만 물어봐도 헛걸음을 피할 수 있습니다. 신분증은 필수입니다. 귀금속 매입은 실명 확인 후 진행되며 금액이 크면 현금 대신 계좌이체로 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인이 금을 파는 것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팔 때 세금이 따로 빠지지는 않지만, 살 때 가격에는 부가세 10%가 이미 포함되어 있다는 점이 살때와 팔때 간격을 벌리는 큰 이유입니다. 최근 흐름을 보고 매도 시점을 정하고 싶다면 기간별 차트를 참고하세요.

    KB국민은행 – 기간별 금값 차트·그래프 확인하기

  6. 6
    6. 분쟁이 생기면 상담 창구를 이용하기

    매입가를 두고 실랑이가 벌어지거나, 순도 판정 결과에 납득이 가지 않거나, 맡긴 제품이 돌아오지 않는 일이 실제로 생깁니다. 이럴 때를 대비해 매입 확인서를 반드시 받아두세요. 품목·중량·순도·매입 단가가 적힌 서류 한 장이 나중에 결정적인 근거가 됩니다. 그럼에도 해결이 안 되면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서 전문 상담원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평일 09:00~18:00 전화 상담이 가능하고, 인터넷으로도 상담 신청을 접수할 수 있습니다. 상담 단계에서 풀리지 않으면 피해구제 절차로 넘어갑니다. 고가 매입을 내세우며 선입금이나 택배 발송부터 요구하는 비대면 업체는 특히 조심해야 합니다.

    정부24 – 1372 소비자상담센터 상담 신청하기

14K 살때 가격, 이렇게 가늠하면 됩니다

14K는 살때 시세가 숫자로 고시되지 않지만 대략적인 감은 잡을 수 있습니다. 판매가는 보통 "당일 14K 금값(재료비) + 세공비(공임) + 브랜드·매장 마진 + 부가세 10%"로 구성됩니다. 단순한 민자 반지나 얇은 체인처럼 세공이 간단한 제품은 재료비 대비 20~30% 정도가 얹히고, 디자인이 복잡하거나 브랜드 제품은 재료비의 두세 배를 넘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같은 한돈짜리 14K 반지여도 어떤 곳은 55만원대, 어떤 곳은 100만원 이상을 부릅니다.

여기서 반드시 기억할 점은 세공비와 브랜드 프리미엄이 되팔 때 회수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매입 업체는 제품을 녹여서 금으로 되돌릴 것을 전제로 값을 매기기 때문에 오로지 순도와 무게만 봅니다. 2026년 7월 21일 기준으로 14K 한돈을 팔면 404,200원을 받는데, 같은 무게 제품을 새로 사려면 그 두 배 안팎이 들 수 있습니다. 이 간격이 바로 액세서리를 자산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입니다.

따라서 선물이나 예물처럼 착용이 목적이면 14K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금 함량이 58.5%로 낮은 대신 단단하고 흠집에 강해 매일 착용하는 반지·귀걸이로 적합하고, 같은 디자인이라면 18K보다 가격 부담이 훨씬 적습니다. 반대로 가치 보존이 목적이라면 세공비가 붙지 않는 순금 골드바나 KRX 금현물 쪽이 유리합니다. 순금도 살때 839,000원 대 팔때 709,000원이라는 130,000원, 약 15.5%의 간격은 그대로 감수해야 하지만, 14K 액세서리보다는 회수율이 훨씬 높습니다.

순금·18K·14K 시세 한 번에 보기 >>

팔러 가기 전에 꼭 알아둘 핵심 포인트

  • 14K 한돈(3.75g) 팔때는 2026년 7월 21일 한국금거래소 기준 404,200원이었습니다. 1g당으로 환산하면 약 107,787원입니다.
  • 14K는 살때 시세가 숫자로 고시되지 않고 "제품시세"로 표기됩니다. 세공비와 브랜드 마진이 제품마다 달라 하나의 값을 정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 14K 팔때 가격은 순금 팔때 시세의 약 57% 수준에서 형성됩니다. 금 함량이 58.5%이지만 정련 손실이 반영돼 정확히 58.5%는 아닙니다.
  • 같은 날에도 업체별로 갈립니다. 7월 18일 14K 한돈 팔때가 한국표준금거래소 399,500원, 금시세닷컴 412,000원으로 12,500원 차이였습니다.
  • 금시세는 매일 바뀝니다. 14K 한돈 팔때가 7월 1일 415,500원에서 17일 404,100원까지 3주 만에 1만1천원 넘게 빠졌습니다.
  • 각인이 585·14K·K14면 14K, 750·18K면 18K입니다. GP·GF·RGP 표기는 도금이라 금값으로 매입되지 않습니다.
  • 보석이 박힌 제품은 보석 무게를 뺀 금 무게로만 계산합니다. 계산기 금액의 85~95% 정도를 실수령액으로 예상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 매입 시 신분증이 필요하며 금액이 크면 계좌이체로 정산됩니다. 방문 전 전화로 그램당 매입가와 차감 항목을 확인하세요.

알아두면 몇 만원 더 받는 추가 정보

14K 팔때 가격은 어떻게 계산되는 걸까

원리는 단순합니다. 14K는 금 함량이 58.5%이므로 이론적으로는 순금 팔때 시세에 0.585를 곱하면 됩니다. 2026년 7월 21일 순금 팔때가 709,000원이었으니 0.585를 곱하면 414,765원이 나옵니다. 그런데 실제 고시된 14K 팔때는 404,200원이었습니다. 약 1만원, 비율로는 2.5% 정도가 덜 나옵니다.

이 차이는 정련 과정에서 생기는 손실과 비용 때문입니다. 14K는 금 58.5%에 은·구리·아연 등이 41.5% 섞인 합금이라, 이를 다시 순금으로 되돌리려면 녹이고 분리하는 공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미세한 손실이 나고 처리 비용도 발생하니 매입가에 미리 반영해 두는 것입니다. 18K도 마찬가지여서 함량 75%를 그대로 곱하면 531,750원이지만 실제 고시는 521,200원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순금 시세 × 0.585"로 계산한 금액이 그대로 들어올 거라 기대하면 안 됩니다. 대략 그 값의 96~98% 정도를 실제 고시가로 보고, 거기서 다시 무게 감량과 매장별 차감을 빼면 손에 쥐는 금액이 나옵니다. 이 구조를 알고 가면 매장에서 부르는 금액이 왜 그런지 납득이 되고, 지나치게 낮은 제안도 바로 걸러낼 수 있습니다.

한국거래소 – KRX 금 전종목 시세 확인하기

금시세는 왜 하루가 다르게 움직일까

국내 금시세는 국제 금 가격과 원달러 환율이라는 두 축으로 결정됩니다. 국제 시장에서 금은 트로이온스(31.1035g) 단위 달러 가격으로 거래되는데, 2026년 7월 21일 기준 온스당 4,054.24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1.2% 올랐습니다. 이 값이 오르면 국내 시세도 따라 오르고, 원달러 환율이 올라도 원화 환산 금액이 커져 국내 금값이 오릅니다. 국제 금값이 제자리여도 환율만 튀면 국내 금값이 오르는 일이 그래서 생깁니다.

2026년 6~7월 흐름을 보면 체감이 됩니다. 14K 한돈 팔때가 6월 22일 428,600원에서 7월 1일 415,500원, 14일 413,200원, 17일 404,100원, 21일 404,200원으로 내려왔습니다. 한 달 사이 고점과 저점 차이가 2만4천원 이상 벌어졌습니다. 10돈을 갖고 있었다면 파는 날에 따라 24만원 이상 차이가 나는 셈입니다.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며칠 시세를 지켜보다가 파는 게 유리합니다. 다만 금값 방향을 정확히 맞히는 건 전문가도 어려운 일이니, 최근 1개월 차트에서 상단 구간에 있을 때 나눠서 파는 정도로 접근하는 편이 현실적입니다. 은행에서 제공하는 기간별 금가격 조회를 이용하면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은행 – 기간별 금가격 조회하기

금방에서 실제로 벌어지는 일들

매장에 들어가면 먼저 제품을 저울에 올리고 각인을 확인합니다. 각인이 흐릿하거나 없으면 시금석에 긁어 시약을 떨어뜨리는 방식이나 X선 형광분석기로 순도를 잡습니다. 이 과정에서 18K라고 알고 갔던 제품이 14K로 판정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해외 여행지에서 산 제품이나 오래된 선물에서 특히 자주 나옵니다. 7월 21일 기준으로 18K는 한돈 521,200원, 14K는 404,200원이니 판정이 한 단계 내려가면 한돈당 117,000원이 사라집니다.

무게 감량도 현장에서 확인해야 할 부분입니다. 다이아몬드나 큐빅이 박힌 반지는 알을 빼거나 무게를 추정해 제외하고, 진주·자개처럼 열에 약한 소재도 마찬가지입니다. 목걸이 잠금장치에 들어간 스프링, 귀걸이 뒷막이 같은 부품도 금이 아니면 빠집니다. 총 중량 5g짜리 반지가 실제 금 무게로는 3.8g만 인정되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정산 방식도 미리 물어보세요. 소액이면 현금으로 바로 주지만 백만원을 넘어가면 계좌이체가 일반적이고, 신분증 확인이나 매입 확인서 작성이 필요합니다. 매입 확인서에는 품목·중량·순도·매입 단가가 적히니 받아서 보관해 두면 나중에 분쟁이 생겨도 근거가 됩니다.

한국소비자원 – 소비자상담 신청 방법 확인하기

14K와 18K, 살 때는 어느 쪽이 나을까

착용이 목적이라면 14K가 실용적입니다. 금 함량이 58.5%로 낮은 만큼 은·구리·아연 같은 합금 비중이 높아 단단하고 흠집이 덜 납니다. 매일 끼는 반지, 자주 착용하는 귀걸이, 체인이 얇은 목걸이처럼 마모가 잦은 제품일수록 14K가 형태를 오래 유지합니다. 가격도 같은 디자인이면 18K보다 눈에 띄게 저렴합니다.

반면 색감과 되팔 때 가치를 중시한다면 18K가 낫습니다. 금 함량이 높아 노란빛이 더 진하고, 되팔 때 한돈당 521,200원으로 14K보다 117,000원을 더 받습니다. 예물처럼 오래 보관하다 나중에 처분할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면 18K가 회수율 면에서 유리합니다.

한 가지 더, 금속 알레르기가 있다면 함량이 낮은 14K에서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니켈이나 구리 비중이 높기 때문인데, 착용 후 가려움이나 발진이 반복된다면 18K나 순금 쪽으로 올리는 것을 고려해 보세요.

한국금거래소 – 순금·18K·14K 당일 시세표 보기

투자가 목적이라면 KRX 금현물도 비교해보세요

14K 액세서리를 파는 것과 금에 투자하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액세서리는 살 때 세공비와 브랜드 프리미엄을 지불하지만 팔 때는 그 값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합니다. 순수하게 금값 상승에 베팅하고 싶다면 한국거래소가 운영하는 KRX 금시장이 대안이 됩니다.

증권사에 금 거래 계좌를 개설하면 한국조폐공사가 품질을 인증한 99.99% 순금을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고, 매입한 금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보관합니다. 거래 시간은 주식과 같은 09:00~15:30이며, 매매차익에 양도소득세와 배당소득세가 부과되지 않고 거래 수수료도 실물 거래보다 훨씬 낮습니다.

다만 실물로 인출할 때는 부가가치세 10%가 붙고 인출 수수료도 발생하므로, 실물을 가져갈 계획이라면 그 비용까지 계산해야 합니다. 지금 갖고 있는 14K를 팔아서 마련한 돈을 어디에 둘지 고민이라면 한 번쯤 살펴볼 만합니다.

한국거래소 공식 – KRX 금시장 투자 및 참여방법 보기

헷갈리기 쉬운 단위와 용어 정리

한국에서는 금을 "돈" 단위로 세는데, 한돈은 정확히 3.75g입니다. 5돈이면 18.75g, 10돈이면 37.5g입니다. 국제 시장은 트로이온스를 쓰고 1트로이온스는 31.1035g이므로 약 8.29돈에 해당합니다. 그램 단가를 알고 싶으면 한돈 시세를 3.75로 나누면 됩니다. 14K 팔때 404,200원이면 1g당 약 107,787원입니다.

K는 캐럿(Karat)의 약자로 금 함량을 24분율로 나타냅니다. 24K는 24/24로 순금, 18K는 18/24로 75%, 14K는 14/24로 58.3%(국내 표기는 585, 58.5%), 10K는 10/24로 41.7%입니다. 보석 무게 단위인 캐럿(Carat, 0.2g)과 철자가 비슷해 혼동하기 쉬운데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시세표에 "VAT 포함"이라고 적힌 것도 짚고 넘어갈 부분입니다. 살때 가격에는 부가가치세 10%가 포함되어 있고, 개인이 파는 팔때 가격에는 부가세가 붙지 않습니다. 순금 살때 839,000원과 팔때 709,000원이 15% 넘게 벌어지는 이유의 상당 부분이 여기에 있습니다.

거래 전 반드시 확인할 주의사항

거래 전 반드시 확인할 주의사항
  • 본문의 시세는 2026년 7월 하순 공개 고시 자료를 정리한 참고 수치입니다. 금시세는 국제 금값과 환율에 따라 매일, 때로는 하루에도 여러 번 바뀌므로 거래 직전 당일 시세를 반드시 재확인하세요.
  • 14K는 "살때" 시세가 숫자로 고시되지 않습니다. 살때 가격을 안내하는 표를 봤다면 그것은 특정 매장의 제품 가격이지 표준 시세가 아닙니다.
  • 업체마다 고시가가 다릅니다. 같은 날 14K 한돈 팔때가 399,500원과 412,000원으로 갈렸습니다. 한 곳만 보고 판단하지 마세요.
  • GP·GF·RGP·1/20 12K GF 등의 각인은 도금 제품을 뜻하며 금값으로 매입되지 않습니다.
  • 보석·큐빅·비금속 부품 무게는 제외됩니다. 총 중량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 그대로 들어오지 않습니다.
  • 귀금속 매입은 실명 확인 절차가 있으므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합니다.
  • 매입 확인서(품목·중량·순도·단가 기재)를 받아 보관하면 분쟁 발생 시 근거가 됩니다.
  • 고가 매입을 내세우며 선입금이나 택배 발송부터 요구하는 비대면 업체는 주의하세요. 가능하면 직접 방문해 눈앞에서 계량과 정산을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14K 금 한돈 팔면 오늘 얼마 받나요?
2026년 7월 21일 한국금거래소 고시 기준 404,200원이었습니다. 1g당으로는 약 107,787원입니다. 매장별 차감과 무게 감량이 있어 실수령액은 이보다 조금 낮아질 수 있고, 시세는 매일 바뀌므로 당일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14K는 왜 살때 가격이 안 나오나요?
14K는 골드바처럼 규격화된 형태가 아니라 반지·목걸이 같은 완제품으로만 유통되기 때문입니다. 세공비와 디자인, 브랜드에 따라 판매가가 제각각이라 하나의 살때 시세를 고시할 수 없어 "제품시세"로 표기합니다.
순금 시세에 0.585를 곱하면 14K 값이 되나요?
대략은 맞지만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7월 21일 순금 팔때 709,000원에 0.585를 곱하면 414,765원이지만 실제 14K 고시는 404,200원이었습니다. 정련 손실과 처리 비용이 반영되어 계산값의 96~98% 수준으로 형성됩니다.
14K와 18K는 팔 때 얼마나 차이 나나요?
7월 21일 기준 18K 한돈 521,200원, 14K 한돈 404,200원으로 117,000원 차이였습니다. 5돈이면 58만5천원 차이입니다. 각인이 흐릿한 제품은 순도 판정 결과에 따라 이만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금방마다 매입가가 다른 이유는 뭔가요?
금시세는 국가가 단일 고시하는 값이 아니라 업체별 고시가이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매장별 감정료·정련비 차감 정책이 더해져 실수령액이 갈립니다. 두세 곳을 비교하고 방문 전 전화로 그램당 단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을 팔 때 세금을 내나요?
개인이 보유하던 금을 파는 것은 부가가치세 과세 대상이 아니어서 팔 때 세금이 별도로 빠지지는 않습니다. 다만 살 때 가격에는 부가세 10%가 포함되어 있어 살때와 팔때 간격이 벌어집니다.
각인이 없는 오래된 금도 팔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매장에서 시금석 테스트나 X선 형광분석으로 순도를 판정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가격을 매깁니다. 다만 18K인 줄 알았던 제품이 14K로 판정되면 한돈당 11만7천원가량 금액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언제 파는 게 유리한가요?
정답은 없지만 최근 1개월 차트에서 상단 구간에 있을 때가 낫습니다. 14K 한돈 팔때가 6월 22일 428,600원에서 7월 17일 404,100원까지 움직여, 10돈 기준 24만원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공식 시세 페이지에서 확인하기 >>